찍어놓고 보니 텔레비젼 위를 정리하는걸 깜박했군 …
부모님과 떨어져 산지는 거의 7년 쯤 된 것 같고
혼자 산지는 6년 쯤 된거 같은데,
다시 이사를 하며 합치게 되었다.
사실 계속 따로 살 생각도 안 했던것은 아닌데. 이런 저런 생각끝에 결국.
내일이면 일주일째.
뭐, 워낙 새로운것에 (나름) 적응을 잘 하는 편인지라,
운전하고 출퇴근하고 침대없이 바닥에서 자느라 허리가 좀 아픈것만 빼면.
무엇이 변한건지, 뭐가 좋고 나쁜건지 그닥 생각없이. 지내고 있다.
엊그제 주문한 책상이 오늘 도착해서 조립하고 드디어 막판 세팅을 거의 끝내놓으니 (와우도 하고)
이제 뭔가 좀 정리된듯.
참.
많은 일이 있었다 그 동안.
별로 오래되지 않은것 같은 그 세월에 30대를 맞이하고,
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.
회사를 그만두고 회사를 취직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회사에 참여하고.
뭐가 뭔지 꾸역꾸역 살아오다가. 이마만큼 도착해서 다시.
막연함 앞에서 익숙한듯 다시 서 있고.
뭐 쨋거나 참 간만에 밤에 음악틀어놓고 컴터 두들기며 이런저런 (내일이면 부끄러울) 글을 써 놓았네 ㅎ;
얼른 자야겟네, 이미 충분히 늦어버렸지만;;

책상 정리는 다시 해야지, 최대한 심플하게…
아이팟 도크를 저기로 옮긴건 참 맘에드네 ㅎㅎ;;

자 이제 초대해.
부모님께 인사라도 드리러 오게??-ㅅ-;;;
여기 완전 아파트 말곤 허허벌판이라-ㅂ-;;
하다못해 닭집하나 없다니깐!!
언제 함 날잡고 분당에서 보자굿. 자전거 타고 갈만한 거리일려나?? ㅋㅋ
왠지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광채가..
저 상태가 몇일 갈까요..? ㅎ
저건 너무 의도한 사진같군.. 이미 지저분해졌을꺼야